그동안 차를 사면서 친구(기아차 딜러)가 설치해준 사제 네비게이션(Navigation)이 오래된 제품인지라 후방 카메라 역할만 하였고, T맵이나 카카오네비의 편리함으로 인해서 매립 네비게이션의 존재가 희미해진 찰나 아이러니하게도 지프 랭글러를 사게 되면서, 출퇴근 용도로 전략하였지만 스포티지R에 평상시보다 더 큰 애정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둘 플랜을 짜면서 수리 및 교체 그리고 자가 DIY를 하고 있는데요. 평상시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아니 할 생각도 없었던 매립 네비게이션을 자가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현재 나오는 매립 네이게이션은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평정하다시피 하다보니,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할까 고민을 하다가 랭글러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하지 않았는데 스포티지R에..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아니라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터치가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는 네비게이션의 고질병으로 터치 패널 자체가 심각하게 불량하게 되는 경우 랜덤으로 터치가 되는 경우가 있고, 특정 위치로 밀리는 경우는 설정으로 조치가 가능합니다. 일단 데일리카로 다니는 스포티지R에 상단 매립형 네비게이션의 경우 터치가 밀린지 한참 됐는데 휴대폰 네비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무시하고 있었으며 네비게이션의 용도는 DMB와 후방 카메라의 역할만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터치 밀리는것을 고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SD 카드를 분실해서 네비를 아예 못썼던 영향이 컸네요. 최근에 놀러가기 위해서 구입한 지프 랭글러의 경우 안드로이드 올인원으로 네비 매립을 계획중이기에 예산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