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계양산의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는데 또 올리는 이유는 이전 계단 코스와 다른 둘레길 코스며, 이전에는 주말에 해가 지기 전에 했었다면 이번에는 야간 등산이기 때문이다. 사실, 야등이라하면 다들 "으~ 야등은 무서워~~"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야등도 종류가 있고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서 야등이 무서울 수 있거나 혹은 매력적이거나 갈릴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야등을 할 때에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산을 가야 한다. 야등을 하면 정말 앞이 잘 안보일 수 있고, 그러다보니 무서울 수 있다. 그러나 야간등산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많이 간다면 이 무서운 감정이 전혀 느껴지질 않는다. 둘째, 야등에 안전한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사실 이번에 하는 둘레길 코스는 야등에 적합하지 않다. 끊임없이 ..
계양산 계양산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어제 1일 2산의 마지막 코스로 계양산을 선택하였다. 용봉산이 뭔가 힘이 들면서도 너무 짧다보니 아직 하체가 버틸 수 있기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슬림하게 입고 계양산으로 출발하였다. 계양산 주차장 주차는 계양산 공영 주차장에서 하였고, 등산을 갔다 온 이후 약 2400원 정도 낸걸보면 한시간에 12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주차정보를 계양구 시설 관리공단에서 확인해보니 계양산 공영주차장은 2급지이고 최초 30분까지 600원, 그 이후 15분마다 300원, 전일 주차는 6,000원이다.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많은데 정확히 말해서 "계양산성 박물관 앞 공영 주차장"이다. 등산 시작 계양산성 박물관 우측으로 가면 계양산길로 가는 등산로가 나오며, 원래 왼쪽길도 있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