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차량을 3대(지프 랭글러, 미니쿠퍼 컨트리맨, 뉴코란도C)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뭘 사더라도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데요. 최근 스포티지R을 직거래로 팔면서 올초 장착했던 파인뷰 X6 블랙박스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뉴코란도C를 추가 입양하며 2대를 더 구입했습니다. 아직 2대는 자가설치를 시도하려다가 출장장착 쿠폰사고 미친거 아닌가 싶어서 출장장착을 하기로 했고 기사분과 조율을 해야 해서 설치는 하지 못했지만, 약 10개월간 파인뷰 X6 블랙박스를 썼기 때문에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파인뷰의 품질 우선 블랙박스의 경우 프리미엄 모델부터 가성비 모델이 존재하는데요. 제가 소개할 모델은 일명 가성비 모델 입니다. 가성비 모델의 블랙박스는 회사별로 출장 장착이 포함될 경우 12 ~ 1..
9월 6일 미니 컨트리맨 디젤 중고 차량(14년형)을 출퇴근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비주얼 부스트(Visual Boost)라는 미니 특유의 계기판 및 모니터 시스템이 있는데요. 제가 산 차량은 네비게이션이 장착이 되어 있고, 아이나비(iNavi)를 사용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전 차주분이 아이나비를 아예 안쓰고 폰만 사용했던 것 같은데 저는 출퇴근 길에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길을 완벽히 숙지한 상태이다보니 실시간 경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T맵이나 카카오맵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깜빡하고 속도위반 카메라를 인지 못할 위험 및 저도 모르게 속도를 올리는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 아이나비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니 컨트리맨 비주얼 부스트 처음에 비주얼 부스트를 적응하는데 상당히 힘들었습니..
개인간 직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압류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원차주분께서 압류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승계자가 해당 압류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게 때문이죠. 그래서 압류가 있는지 여부는 당사자만 알 수 있는게 아니라 누구나 알 수 있게 공개가 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압류를 확인하고, 만약 내 차가 압류 되어 있다면 압류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겠습니다. 사실 자기도 모르는 압류가 잡혀 있을 수 있으니(제 케이스) 이 부분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확인하기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우선 자동차 압류를 확인하는 사이트는 바로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입니다. 아무래도 중고차를 거래하지 않는 분들은 처음 들어보는 사이트일 것 같은데요. 이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제 차에..
2010년도에 구입하여 어제까지 몰았던 스포티지R(11년형 디젤)을 개인간 직거래로 판매하였습니다. 총 9.6만을 몰았고, 7만까지는 전회사에서 대부분을 출장으로 몰고, 이후 등산때문에 9만 정도까지 몰았던 것 같네요. 출퇴근 할때에는 차를 사용한적이 없다가 최근 들어서, 출퇴근을 이 차로 몰았습니다. 메인카인 지프는 연비(고급유 5km/L)가 정말 괴랄하기 때문에 경유로 시내 11km/L가 나오는 스포티지R을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함께 제 청춘이 서려있는 이 차는 그동안 몰던 차랑 다르게 반려동물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세차하다가... 사실 폐차할때까지 이 차는 몰려고 했으나, 9월 3일 일요일 지프차를 세차하기 위해서 집에서 10km(20분 정도 소요) 거리에 있..
어제 카페를 들락 날락 거리다가, 차량 내부에 이쁜 LED 선풍기를 설치한 차를 보고 저건 어떤 서큘레이터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밑에 댓글에 "죽은소 LED 선풍기 설치하셨네요."라는 댓글을 보고 한참을 생각했다. 죽은소가 뭐지? 일단 멍청하게도 브랜드명인가 싶어서 쿠팡에 가보니 죽은소 차량용 LED 선풍기가 자동완성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봤지만 당연하게도 죽은소 LED 선풍기라는 제품은 존재하지 않았다. 네이버 쇼핑으로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깐 그제서야 죽은소가 다이소를 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설마 우리 건물 다이소에? 일단 내가 살고 있는 건물은 주상복합으로 1층에는 하이마트가 있고, 지하 1층에는 다이소가 있으며 2층에는 스포애니가 있는 그야말로 천국같은 건물이..
언제부턴가 점점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는 느낌이 강하다보니, 에어컨 가스가 없나 싶어서 토요일날 기아 오토큐에 차를 맡기고 겸사겸사 정밀검사까지 요청하였습니다. 9.5만 km 몰았기 때문에 10만 km가 다가오고 있어서,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접수 시 소모품을 갈아야 될 것 있으면 싹다 이야기 해달라 요청을 하였고, 1시간 정도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사님의 호출에 가보니 이것저것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에어컨 고장 문제 일단 차량 에어컨에 가스가 새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현재 에어컨에 문제가 많아서 고치는데 돈이 좀 든다고 하여서 대충 얼만지 물어보니 약 30~40만원 정도 깨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엔진 오일부터 시작하여 이것저것 소모품들 모두 교체를 하니 약 70만원 정도 ..
내가 몰고 있는 지프 랭글러 JK 루비콘(Jeep Wrangler Rubicon JK) 차량은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지 않는 상태였고, 원래 안드로이드 올인원(Android Allinone) 네비를 쓰려고 했으나, 출퇴근용으로 몰고 있는 스포티지R에 탑재를 해서 비용적인 측면으로 계획을 변경해야 했다. 왜냐하면 휴대폰을 교체하듯 안드로이드 올인원 네비는 결국 3년 정도마다 교체를 해야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랭글러의 경우 자주 모는 것이 아니라 주말에 잠깐 모는거라 훨씬 많이 몰고, 출퇴근 지옥에 갇혔을 때 어느정도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주말 차량에 설치하는게 비효율이라 생각 했다. 게다가 동일 사유로 블랙박스도 스포티지R만 새로 교체하였는데, 랭글러는 자주 몰지 않아서 작..
그동안 제가 중고차 보증보험 입고를 쓰지 못한채로 넘어간 것 같아서 엔진 실화(misfire)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기에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랭글러 고난기는 포스팅 하단의 1탄(엔진 실화), 2탄(메리츠와의 혈투)가 있기 때문에 중고차를 구입하셔서 보증보험의 문제가 있거나,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 JK를 모는 오너분들 중 실화가 발생하신 분들은 한번 정도 봐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메리츠가 지정한 업체 등록 첫번째 메리츠가 지정한 업체에서 잘못 진단을 해서 개인 쌩돈을 날릴 뻔한 경험이 있어서 메리츠에 상당히 안 좋은 기억이 있었고, 제가 원하는 업체에서는 수리를 못한다 해서 우선 마스터 지프(랭글러 매니아 지정 수리 업체)에서 점검을 매우 자세하게 받은 ..
그동안 차를 사면서 친구(기아차 딜러)가 설치해준 사제 네비게이션(Navigation)이 오래된 제품인지라 후방 카메라 역할만 하였고, T맵이나 카카오네비의 편리함으로 인해서 매립 네비게이션의 존재가 희미해진 찰나 아이러니하게도 지프 랭글러를 사게 되면서, 출퇴근 용도로 전략하였지만 스포티지R에 평상시보다 더 큰 애정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둘 플랜을 짜면서 수리 및 교체 그리고 자가 DIY를 하고 있는데요. 평상시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아니 할 생각도 없었던 매립 네비게이션을 자가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현재 나오는 매립 네이게이션은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평정하다시피 하다보니,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할까 고민을 하다가 랭글러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하지 않았는데 스포티지R에..
데일리 카로 12년 운행한 스포티지R 차량이 10만 킬로가 다가왔고, 지프 랭글러는 한동안 튜닝에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했기에 신차를 산 이후 단 한번도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았던 스포티지R의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휠도 교체 하려고 했으나 다니는데 이상이 없기에 휠에는 스티커로 튜닝 느낌이 나게 하는걸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전 포스팅에 ABC 타이어와 타이어픽 사이트를 비교한 후 ABC 타이어를 골랐는데요. 이건 지극히 제 차량 한정이기에 다른 분들도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ABC 타이어와 타이어픽 사이트를 비교한 포스팅은 하단에 링크를 걸어뒀습니다. 날짜 예약 타이어 주문과 결제가 끝나면 ABC 타이어에서 연락이 오고, 주문 확인 및 언제 배..
제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는 순정인 상태 그대로이기 때문에 JK에서 출고되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흰색 바디에 검정색 스페어 타이어 커버도 이뻐 보이긴 했는데요. 어느 순간 흰색 하드 케이스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신 랭글러의 경우 소프트 케이스가 아니라 하드 케이스로 달려 나오는 것 같았는데 확실히 디자인 적으로 더 이뻐 보였습니다. 소프트 커버와 하드 커버 우선 소프트 커버(Soft Cover)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드리면, 일반적으로 스페어 타이어(Spare Tire)에 천과 같은 커버를 씌운 것입니다. 위 사진은 제 차의 모습인데요. JK 순정 모델은 위와 같이 소프트 타이어 커버가 달려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이..
스포티지R의 경우 신차를 산 이후 12년 동안 단 한번도 타이어를 교체를 한적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고속도로 위주로 주행하였고, 오토넷에 엔진오일을 갈때마다 점검을 하는데 타이어를 굳이 교체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 10만km 가까이 몰았던데다가 그동안 너무 무신경했단 생각이 들어서, 올해부터 지프차에 들일려고 계획했던 자동차 수리 및 튜닝 비용을 스포티지R에 쏟아내기로 하였습니다. 중간에 한번 팔려고 했지만, 현재 차 값이 소액이라는 것과 아직까지 너무 아름다운 연비(시내 14km, 고속 16~18km)를 보여주는 것이 있고 너무 정든것이 큰 것 같네요. 그래서 폐차를 할 때까지 탈 예정입니다. 물론 이런 결정을 한 것에는 랭글러의 폐급 수준의 연비(시내 6km...)도..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아니라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터치가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는 네비게이션의 고질병으로 터치 패널 자체가 심각하게 불량하게 되는 경우 랜덤으로 터치가 되는 경우가 있고, 특정 위치로 밀리는 경우는 설정으로 조치가 가능합니다. 일단 데일리카로 다니는 스포티지R에 상단 매립형 네비게이션의 경우 터치가 밀린지 한참 됐는데 휴대폰 네비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무시하고 있었으며 네비게이션의 용도는 DMB와 후방 카메라의 역할만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터치 밀리는것을 고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SD 카드를 분실해서 네비를 아예 못썼던 영향이 컸네요. 최근에 놀러가기 위해서 구입한 지프 랭글러의 경우 안드로이드 올인원으로 네비 매립을 계획중이기에 예산 문제 ..
이전 포스팅에는 지프 랭글러에 엔진 경고등이 떠서 중고차 성능 보증 보험에서 지정한 업체로 갔고, 거기서 점화 플러그 등 소모품 교체를 권고 받았었다. 지프 랭글러 JK, 엔진 경고등 발생 (엔진 실화?) 지프 랭글러 JK, 엔진 경고등 발생 (엔진 실화?) 이전 포스팅에서는 지프 랭글러를 구매한 후, 다음 날 엔진 경고등에 뜬 것에 대한 얘기까지 했었는데 이전 차량에서는 이런 증상을 본적이 없다보니 구글링과 랭글러 동호회에 가입하여 폭풍 darkhero.tistory.com 그런데 랭글러 동호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부터 시작이고 하나둘씩 문제가 발생 할 것이다. 보증 보험이 될 때 싹 점검해야 한다. 등등 많은 사람들이 경고에 가까운 관심을 줘서 곧장 동호회의 협력업체인 마스터지프에 당일 전화를..
이전 포스팅에서는 지프 랭글러를 구매한 후, 다음 날 엔진 경고등에 뜬 것에 대한 얘기까지 했었는데 이전 차량에서는 이런 증상을 본적이 없다보니 구글링과 랭글러 동호회에 가입하여 폭풍 검색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바로 지프 랭글러 JK 모델 중 가솔린(2015년 이후) 모델은 고질적으로 엔진실화(misfire)라는 증상이 발생 한다는 것이었다. 1인 신조로 12년간 몰고 있는 스포티지R과 그 전에 몰았던 뉴코란도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가솔린 모델에서 유독 많이 발생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특히 JK 모델의 경우 6만 KM 이상이 되면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글이 있으며 이미 미국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리콜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