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페를 들락 날락 거리다가, 차량 내부에 이쁜 LED 선풍기를 설치한 차를 보고 저건 어떤 서큘레이터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밑에 댓글에 "죽은소 LED 선풍기 설치하셨네요."라는 댓글을 보고 한참을 생각했다. 죽은소가 뭐지? 일단 멍청하게도 브랜드명인가 싶어서 쿠팡에 가보니 죽은소 차량용 LED 선풍기가 자동완성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봤지만 당연하게도 죽은소 LED 선풍기라는 제품은 존재하지 않았다. 네이버 쇼핑으로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깐 그제서야 죽은소가 다이소를 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설마 우리 건물 다이소에? 일단 내가 살고 있는 건물은 주상복합으로 1층에는 하이마트가 있고, 지하 1층에는 다이소가 있으며 2층에는 스포애니가 있는 그야말로 천국같은 건물이..
내가 몰고 있는 지프 랭글러 JK 루비콘(Jeep Wrangler Rubicon JK) 차량은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지 않는 상태였고, 원래 안드로이드 올인원(Android Allinone) 네비를 쓰려고 했으나, 출퇴근용으로 몰고 있는 스포티지R에 탑재를 해서 비용적인 측면으로 계획을 변경해야 했다. 왜냐하면 휴대폰을 교체하듯 안드로이드 올인원 네비는 결국 3년 정도마다 교체를 해야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랭글러의 경우 자주 모는 것이 아니라 주말에 잠깐 모는거라 훨씬 많이 몰고, 출퇴근 지옥에 갇혔을 때 어느정도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주말 차량에 설치하는게 비효율이라 생각 했다. 게다가 동일 사유로 블랙박스도 스포티지R만 새로 교체하였는데, 랭글러는 자주 몰지 않아서 작..
제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는 순정인 상태 그대로이기 때문에 JK에서 출고되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흰색 바디에 검정색 스페어 타이어 커버도 이뻐 보이긴 했는데요. 어느 순간 흰색 하드 케이스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신 랭글러의 경우 소프트 케이스가 아니라 하드 케이스로 달려 나오는 것 같았는데 확실히 디자인 적으로 더 이뻐 보였습니다. 소프트 커버와 하드 커버 우선 소프트 커버(Soft Cover)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드리면, 일반적으로 스페어 타이어(Spare Tire)에 천과 같은 커버를 씌운 것입니다. 위 사진은 제 차의 모습인데요. JK 순정 모델은 위와 같이 소프트 타이어 커버가 달려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