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천, 부천쪽 등산은 늘 성주산, 소래산, 계양산, 마니산 정도만 다녔는데요. 최근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문학산 등산을 다녀봤습니다. 사실 그동안 문학산을 가지 않았던 이유는 낮은 고도가 컸던 것 같습니다. 30분 가까이 운전해가서 고작 200m 올라가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학산 코스 등을 아예 검색하지도 않았는데 생각외로 등산 코스가 긴 것도 존재해서 이번에 살짝 긴 코스로 도전해봤습니다. 주차장 우선 문학산에서는 주차를 하기가 다른 등산로보다는 살짝 빡시긴 합니다. 공영 주차장도 있긴 한데 저 같은 경우 법주사 주변 먹자골목에 주차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빽빽하게 주차했는데 운이 좋고 빈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했습니다. 그래서 주차비는 0원이 나왔는데요. 주차를 할 곳이 ..
성주산은 내가 사는 부천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1시간 정도 가볍게 가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이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밖을 나가기 힘들 때에는 마스크 쓰면서 운동하는 등산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다. 성주산은 정말 자주 갔었지만, 등산 루트가 늘 집에서 최단루트로 왔다갔다하기만 해서, 다른 루트를 몰랐는데 좀 더 운동을 더하기 위해서 집과 반대방향 쪽으로 다른 코스로 가니 완전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등산루트 위 루트를 보면 부천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니 부천 주변에 살면 부천역 주변에서 성주산을 올라간 후 돌아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참고로 나에게 성주산은 한번도 쉴 필요가 없는 전혀 힘들지 않은 코스지만, 등산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힘들수도 있다. 특히 KF-94 마스..
부천에는 다양한 산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산으로 부천역에 근접한 성주산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소래산의 경우 부천에서 많이들 가는 산이지만 정확히는 인천, 시흥쪽의 산이기 때문에 부천역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성주산이 대표적인 산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 산악회 회원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가볍게 가기 위해서는 소래산이나 계양산 위주로 가며 조금 더 빡세게(?) 즐기고 싶을 때에는 성주산과 거마산 등을 거치는 방식의 코스를 가기도 한다. 사실 성주산이라는 산은 오르기가 어려운 산이 아니다. 게다가 소래산처럼 정상비도 없고 산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전경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야경이나 일출, 일몰 등을 보기위해서 이 산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소래산으로 곧장 갈 수 있고, 소래산 자체가 짧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