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점점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는 느낌이 강하다보니, 에어컨 가스가 없나 싶어서 토요일날 기아 오토큐에 차를 맡기고 겸사겸사 정밀검사까지 요청하였습니다. 9.5만 km 몰았기 때문에 10만 km가 다가오고 있어서,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접수 시 소모품을 갈아야 될 것 있으면 싹다 이야기 해달라 요청을 하였고, 1시간 정도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사님의 호출에 가보니 이것저것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에어컨 고장 문제 일단 차량 에어컨에 가스가 새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현재 에어컨에 문제가 많아서 고치는데 돈이 좀 든다고 하여서 대충 얼만지 물어보니 약 30~40만원 정도 깨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엔진 오일부터 시작하여 이것저것 소모품들 모두 교체를 하니 약 70만원 정도 ..
그동안 차를 사면서 친구(기아차 딜러)가 설치해준 사제 네비게이션(Navigation)이 오래된 제품인지라 후방 카메라 역할만 하였고, T맵이나 카카오네비의 편리함으로 인해서 매립 네비게이션의 존재가 희미해진 찰나 아이러니하게도 지프 랭글러를 사게 되면서, 출퇴근 용도로 전략하였지만 스포티지R에 평상시보다 더 큰 애정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둘 플랜을 짜면서 수리 및 교체 그리고 자가 DIY를 하고 있는데요. 평상시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아니 할 생각도 없었던 매립 네비게이션을 자가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현재 나오는 매립 네이게이션은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평정하다시피 하다보니,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할까 고민을 하다가 랭글러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하지 않았는데 스포티지R에..
스포티지R의 경우 신차를 산 이후 12년 동안 단 한번도 타이어를 교체를 한적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고속도로 위주로 주행하였고, 오토넷에 엔진오일을 갈때마다 점검을 하는데 타이어를 굳이 교체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 10만km 가까이 몰았던데다가 그동안 너무 무신경했단 생각이 들어서, 올해부터 지프차에 들일려고 계획했던 자동차 수리 및 튜닝 비용을 스포티지R에 쏟아내기로 하였습니다. 중간에 한번 팔려고 했지만, 현재 차 값이 소액이라는 것과 아직까지 너무 아름다운 연비(시내 14km, 고속 16~18km)를 보여주는 것이 있고 너무 정든것이 큰 것 같네요. 그래서 폐차를 할 때까지 탈 예정입니다. 물론 이런 결정을 한 것에는 랭글러의 폐급 수준의 연비(시내 6km...)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