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다들 잘 알다시피 탈아시아인 수준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서 EPL를 순발력과 양발 그리고 결정력으로 휘젓고 있는 선수이다. 게다가 이타심도 강해서, 호날두처럼 이기적으로 때리기만 하는 것도 아니라 준수한 어시스트와 함께 슈팅수가 많지 않다. 그러나 올해 손흥민의 득점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뭔가 변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뭔가 나에게는 손흥민이 전형적인 윙어가 아니라, 스트라이커의 롤을 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기존의 원거리 득점률이 많았던 것이 골포스트 안쪽에서 슛을 쏴서 득점을 하는 경우가 많게 느껴졌다. 손흥민 2021-2022년 시즌 손흥민은 압도적인 효율성을 자랑하는 슈팅을 보여준다. 즉, 슛을 쏘면 매우 높은 확률로 골이 된다는 것이다. 손흥민과 공동으로 1위를 한 살라의 스탯을 보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