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요맘때쯤 치악산(1288m, 비로봉)을 갔었는데 당시 너무나 등산을 자주 갔었기에 포스팅을 깜빡하고 하지 못해서 1년이 지난 후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근데 정말 작년 이맘때쯤에 갔던 것이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일거라 생각하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치악산은 "악산"이다보니, 일명 악소리가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산으로 유명하지만 저는 오히려 당시 치악산을 즐겁게 등산할 수 있었는데 길 자체가 더럽지 않다보니 등산의 피로도가 적었고, 정말 제대로 하체 운동을 할 수 있는 코스다보니 오히려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코스가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면서 무릎에 무리를 주고 위험한 등산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최근에 마니산 함허동천 코스가 딱 이랬습니다. 등산 정보 등산 정보를 보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