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타이어 이용, 타이어 교체 하기

스포티지R의 경우 신차를 산 이후 12년 동안 단 한번도 타이어를 교체를 한적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고속도로 위주로 주행하였고, 오토넷에 엔진오일을 갈때마다 점검을 하는데 타이어를 굳이 교체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 10만km 가까이 몰았던데다가 그동안 너무 무신경했단 생각이 들어서, 올해부터 지프차에 들일려고 계획했던 자동차 수리 및 튜닝 비용을 스포티지R에 쏟아내기로 하였습니다.

 

중간에 한번 팔려고 했지만, 현재 차 값이 소액이라는 것과 아직까지 너무 아름다운 연비(시내 14km, 고속 16~18km)를 보여주는 것이 있고 너무 정든것이 큰 것 같네요. 그래서 폐차를 할 때까지 탈 예정입니다. 물론 이런 결정을 한 것에는 랭글러의 폐급 수준의 연비(시내 6km...)도 한 몫 했습니다.

 

ABC 타이어 이용, 타이어 교체 하기

 

첫번째로는 안돌아가던 네비를 살리는 거였다면, 두번째는 타이어와 휠을 교체하려고 했는데 휠의 경우 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고, 휠 전용 스티커를 붙이면 기스 같은 것들은 감춰질 것 같아서 패스 했습니다. 곰팡이가 피지 않고 벽지에 구멍만 많다면 벽지를 다시 하면 되니까요. 사실 타이어 교체 시기때 차를 팔려고 했었는데 고작 몇십만원 때문에 이 차와 함께한 추억을 버리기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온라인 주문

예전에 타이어를 온라인으로 주문 장착하기 위해서 ABC 타이어로 확인을 했었는데 최근 들어 타이어 픽(Tire Pick)이라는 사이트가 생겨서, 여기서 장착을 해보고자 둘의 차이를 비교해봤습니다. 결론은 제 차량 한정으로 ABC 타이어 승리

 

타이어픽 사이트

 

타이어픽은 최근에 나온 것으로 보이며 사이트가 노후화 되어 있지도 않고, 세련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마치 ABC 타이어를 잡기 위해서 태어난 사이트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타이어 픽에는 제 차량에 맞는 최신 타이어(이전 버전의 타이어 존재)가 존재하지 않았고, 싸 보이던 타이어가 사실 타이어 하나당 장착 비용이 추가로 들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까지 감안하면 ABC 타이어가 더 싸다는 결론이 나와서 ABC 타이어로 주문을 다시 하였습니다.

 

금액을 얼추 계산하면, 타이어픽의 경우 타이어 가격은 개당 약 10만원선에 장착비가 1.8만원씩 들어서 개당 11.8만원선이 되어 버리는데 아래의 ABC 타이어의 경우 장착비가 포함되어 있고 최신 타이어가 12.8만원 이었습니다. 만원 때문에 제조가 오래된 그리고 더 나쁜 타이어를 고를 필요는 없어 보였지요. 

 

새로 나온 컴포트 모델

 

ABC 타이어가 저한테는 더 좋다는 결론을 내린 후, 여러가지 판단으로 고민 끝에 한국 Dynapro HL3 - 다이나프로 컴포트 RA45 제품을 선택하였고, 주문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무료 장착점 리스트들이 나오게 됩니다.

 

무료장착점

 

무료 장착점을 선택 한 후 결제 수단을 선택 한 후 결제를 하였다면, 아래와 같이 해피콜에서 연락을 준다는 주문 완료 페이지가 뜨게 됩니다.

 

 

타이어 장착점을 선택 했으니, 이제 해당 장착점에 언제 시간이 나는지 조율하는 것을 하면 될 것이고 다음에는 장착점에서 얼만큼 시간이 걸리는지 그리고 추가 비용이 있는지 포스팅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