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레이드] 현신의 금고 보스, 라자게스 공략 (일반)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공략
- 2022. 12. 31.
라자게스는 원시술사와 함께 감옥을 파괴하여 라자게스의 형제자매들을 해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는 네임드로 마지막 네임드 답게 공략의 패턴이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공략은 크게 3페이즈로 구성이 되어 있고, 중간 중간 사이페이즈까지 합하면 5페이즈까지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스킬을 이해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매 페이즈별로 중요한 스킬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간단하게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네임드가 쓰는 스킬 이름을 모두 이해하지 않기 때문이죠.
1단계: 변화의 바람
우선 첫번째 단계인 1단계는 비교적 이해가 쉽고, 플레이하기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공격대 입장에서 보면 크게 4가지의 스킬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우선 넉백을 시키는 태풍 날개, N명의 대상에게 징표를 남기며 전자기장이라는 것을 형성하는 전하 충전, 각각 플레이어에게 전류를 흘러보내며 불안정한 전깃불을 생성시키는 불안정한 전류, 그리고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전방 브레스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산개를 해야 하는 벼락과 같은 스킬과 주기적인 광역 뎀지의 전류 비늘, 탱커가 교대해야 하는 전기가 흐르는 턱이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태풍 날개와 전하 충전
태풍 날개는 공격대를 넉백 시키는 스킬인데요. 전하 충전과 묶은 이유는 전하 충전에 걸린 대상자는 공격대 후방에 전자기장을 깔아와야 하고, 공격대는 넉백 당하기 전 자리를 잡아서 넉백 당하는 위치를 전자기장쪽으로 맞춰야 됩니다. 즉, 전자기장은 공격대에게 피해를 주는 스킬이기도 하지만, 넉백에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합니다.
마치 4넴드인 차가운 숨결의 세나스의 경우 위험할 경우 거미줄 바닥을 밟아서 사는 것과 유사한 느낌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전자기장은 공격대에 맞게 깔아야 하며, 공격대원들은 너무 정신없이 산개하는 것보다는 전자기장을 맞춰서 산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진형으로 보자면 아래와 같이 볼 수 있겠네요.
태풍 날개를 네임드가 시전시 공격대원은 넉백 당할 위치에 전자기장이 위치해야 하며, 이렇게 할 경우 전자기장으로 데미지를 보게 되지만 만피 기준으로 죽지 않게 됩니다. 힐러들은 태풍 날개 직전 공격대원들의 피를 빠르게 채워야 하기 때문에 이때 공격대는 재집과 같은 공격대 생존기를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번개 숨결
번개 숨결은 전방에 브레스를 쓰는 스킬로 일반 기준으로도 0.3초에 96,199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사실상 맞는 경우 사망이라 볼 수 있는 스킬입니다. 브레스를 간당간당 피하면서 딜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확실하게 빠진 후에 딜을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불안정한 전류
불안정한 전류는 8미터 산개를 한 상태에서, 각각 플레이어 앞에 생기는 불안정한 전깃불을 차단, 해제 등을 해서 없애야 합니다. 이를 처리하지 못할 경우 개별적으로 폭발하며 하나당 일반 기준 전체 약 2만 데미지에 3초 동안 1초마다 약 2만 데미지를 줘서 도합 약 8만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이미 불안정한 전류 자체적으로도 8.7만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기 때문에 한명이라도 제대로 제거를 하지 못할 경우 힐러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거나 이 스킬로 인해서 공격대의 전멸이 일어날 수 있고, 실수가 명확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불안정한 전류 시전 시, 정신을 집중하고 대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여유가 있을 경우 다른 플레이어의 전류 처리 지원을 해주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사잇단계 : 원시술사의 강습
라자게스의 피가 약 66%가 되면, 무적이 되고 공격대는 2개의 조로 나뉘어서 좌, 우로 이동을 합니다. 이때 정령들이 존재하는데 정령을 차단하면 인간형의 작은 쫄들이 나오고, 쫄을 처리하게 되면 금고 내구도가 점차 빠지게 됩니다.
이때 라자게스가 각각 양 옆의 단상에서 브레스를 쏘게 되는데 전방의 몹들만 잡고 있다보면 라자게스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어서 브레스를 맞을 수 있습니다. 브레스를 맞게 되면 약 12만의 자연피해와 20초 동안 2초마다 약 2.6만의 추가 자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딜을 하면서도 라자게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양 옆의 첫쫄들을 모두 잡으면, 금고의 내구도가 50%가 되면 라자게스가 내려오게 되며 2페이즈가 진행하게 됩니다.
2단계: 쇄도하는 마력
라자게스는 1페이즈에서 사용하던 스킬 중 탱커 교대와 전류 비늘 그리고 불안정한 전류 스킬을 그대로 사용하며, 넉백과 전자기장, 브레스 스킬을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3가지의 스킬이 빠진 만큼 다른 3가지의 스킬이 채워지는데요. 바로 폭풍 쇄도, 뇌우의 날개, 전격성 폭발물이라는 스킬을 사용하게 됩니다.
폭풍쇄도
라자게스의 기력이 100에 도달하면 피해흡수 전기보호막을 생성하면서 1초마다 200%만큼 강력해지는 광역 데미지를 난사합니다. 이때 라자게스는 폭풍 충전이라는 스킬을 사용하게 되는데 양전하와 음전화 징표를 걸게되고, 플레이어는 같은 징표자끼리 뭉쳐서 딜을 하게 되면, 공격력과 치유량, 피해 흡수량이 200% 증가하게 됩니다.
반대로 반대 전하와 접촉할 경우 1초마다 8712의 자연 피해를 입게 되니 빠르게 폭풍 충전 이후 정해진 위치로 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위크오라 애드온 등을 이용하거나 폭풍 충전 이펙트가 있기 때문에 이펙트가 동일한 플레이어쪽으로 눈치껏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이너스는 왼쪽, 플러스는 우측으로 이동하는 패턴이 많지만 공대장이 지정을 별도로 할테니, 폭풍 충전때 어떻게 이동을 하는지 듣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뇌우의 날개
뇌우의 날개는 후광과 유사한 스킬로, 모든 플레이어에게 순간 48,788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0.5초마다 20,909의 데미지를 입으면서 넉백을 시키는 스킬입니다. 다만 1페이즈처럼 크게 넉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넉백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스킬에 걸릴 경우 가만히 파도에 휩쓸리면서 여러번 맞지 말고 앞으로 이동 스킬등을 쓰던지 없을 경우 앞으로 움직이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격성 폭발물
전격성 폭발물은 1페이즈의 전하 충전과 같은 커다란 파란색 원 이펙트를 보이는 스킬로 1페이즈처럼 전자기장을 만들지 않고, 해당 플레이어에게 6초 동안 50% 이동 속도 감소 스킬과 시간이 만료되어 폭발물이 터질 시 주변에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전이가 되는 방식입니다.
사잇단계: 붕괴하는 금고
라자게스의 피가 25%가 되거나, 금고의 체력이 0이 되면 다시 라자게스는 날아가면서 사잇단계에 돌입하게 됩니다. 라자게스는 이전 사잇단계처럼 주기적으로 브레스를 쏘면서 플레이어를 괴롭히게 되고, 단상에는 폭풍의 큰 쫄이 하나 생성이 되는데 이 쫄은 2가지의 스킬을 사용하게 됩니다.
폭풍의 도래
큰 쫄은 주기적으로 순간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 모든 플레이어는 34,848의 피해를 입고, 광역 데미지를 주기적으로 주는 디버프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탐색하는 폭풍 소환수라는 큰 쫄을 따라가는 작은 쫄들이 생겨나는데 공격대원은 이 작은 쫄들을 광역 메즈한 후 큰 쫄 주변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작은 쫄이 큰 쫄에 닿을 경우 5%의 피가 치유되고 공격력이 25% 증가하게 되며 이 효과는 점차 중첩이 됩니다.
번개 구체
큰 쫄은 이동을 한 후, 번개 보주를 여러갈래로 발사하게 되는데 맞을 경우 약 5.4만의 데미지와 함께 0.5초 동안 기절하게 됩니다.
큰 쫄을 잡게 되면, 3단계에 돌입하게 되며, 이를 위해서 플레이어는 라자게스가 브레스를 쏘는 위치로 뭉쳐야 합니다. 라자게스는 브레스를 쏴서 플레이어를 첫번째 단상으로 돌려보냅니다.
3단계: 폭풍의 현신
마지막 페이즈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단상의 외곽은 폭풍우로 휩싸이며 이 폭풍우는 점차 좁혀지기 때문에 타임어택 형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도 2단계에서 사용하는 전격성 폭발물(이속 감소의 거대한 푸른 원)을 사용하고, 뇌우의 날개라는 후광 넉백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네임드와 뭉쳤다가 대상자는 빠지는 플레이를 빠르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공격대는 전격성 폭발뭉 대상자가 빠질 수 있는 위치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2페이즈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1페이즈 기술인 브레스를 쓰기 때문에 공격대는 타임어택으로 영혼의 딜을 하면서도 라자게스의 브레스를 유심히 봐야 합니다.
천둥 작렬
3단계에서 사용하는 고유의 스킬은 천둥 작렬이라는 탱커에게 사용하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은 2초 동안 천둥의 광선을 집중해 0.3초마다 34,848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천둥의 마력을 부여하는 스킬인데 사실상 탱커에게 주는 데미지로는 보잘것 없지만, 문제는 천둥의 마력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이 스킬은 탱커에게 준 데미지를 기반(최대 174,242)으로 추가적으로 공격대원에게 피해를 주는데 해당 피해를 최소화할 경우 공격대원에게 받는 피해도 상당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즉 천둥 작렬을 맞을 때 탱커는 뎀감기를 꼭 써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힐러 역시 탱커 외생기가 있을 경우 지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탱커는 모든 포커스를 천둥 작렬을 맞을 것을 대비해서 자원(분노, 룬마력 등)을 모와야 되는 것이죠.
사실상 5페이즈의 네임드로 매우 복잡할 것 같지만, 스킬 이펙트에 따라 행동하는 방식이 유사하며, 몇번 트라이를 하다보면 충분히 대처가 가능한 네임드라고 생각합니다. 영웅이나 신화로 가는 경우 패턴이 꽤나 복잡해지기 때문에 일반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추후 영웅까지 포함하여 포스팅을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자게스 요약
- 전하 충전 후, 전자기장을 공격대 외곽에 깔고 와야 함
- 태풍 날개때 전자기장을 등뒤로 놓고 딜힐
- 불안정한 전류 시, 8미터 산개와 함께 불안정한 전깃불이 생성되면 방해(차단, 메즈, 해제 등)하여 파괴
- 브레스 조심
- 첫번째 사잇페이즈에는 정해진 위치로 가서 쫄처리하며 라자게스 브레스 조심
- 2페이즈 시, 폭풍쇄도때 자신의 전하(양전하, 음전하) 파악 후 정해진 위치에 같은 전하끼리 공격대원 응집하여 쿨기 돌리면서 극딜
- 전격성 폭발물 시 외곽에 빠져서 터트리고 옴
- 두번째 사잇페이즈에는 큰 쫄 딜하면서 순간 이동 후 작은 쫄 광역 메즈 지원하면 광역 딜하여 라자게스 브레스 조심
- 3페이즈 시, 같이 브레스 맞으며 첫번째 단상으로 이동
- 3페이즈가 되면 블러드를 올리면서 극딜을 하고 브레스를 조심하면서 동시에 전격성 폭발물 대상자 빠지기
- 탱커는 천둥 작렬 맞기 전 뎀감기와 모든 자원을 뎀감기로 쏟아내면서 공격대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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