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헬스장이 격주로 열기 때문에 패턴을 맞추기 위해서 아예 가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매주 일요일은 원펀맨 운동법을 해보려고, 나름 계획을 세워서 처음으로 해봤는데 유산소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진짜 배로 힘든 것 같다. 보통 헬스장에서 그냥 운동할때는 평균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하다 나오는데 원펀맨 훈련을 하면서 약 2~3시간 정도 운동을 한 것 같다. 맨몸스쿼트는 자극이 오지 않아 집에 있는 덤벨 10kg들고 고블린 스쿼트로 변경하였으며, 윗몸일으키기가 허리에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크런치, 레그레이즈, 사이드크런치로 보다 더 강도를 높였다. 그런데 하필 운동한 날이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던 날이라서 날씨가 너무 추워 5km만 뛰고 헬스장으로 돌아왔는데(마침 격주로 오픈하는 일요일..
금요일날 너무 피곤해서 운동을 하지 못했다 이로써 일주일 내내 운동하자는 계획이 무너져 버렸다 30분이라도 운동을 할 껄... 금요일날 못했던 운동을 위해 등+하체를 하려고 마음을 굳게 먹고 헬스장을 향했다. 스쿼트를 먼저 하고 데드리프트를 하려고 계획을 세우면서 빈봉으로 웜업, 40kg, 60kg 씩 올리는데 60kg이 생각보다 가볍지 않았다. 젠장~ 아직 하체의 피로가 남아있는 것 같았다. 하체는 상체와 다르게 피로가 더 많이 누적되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 같았다. 일주일에 2번 스쿼트를 한다는 계획이 이렇게 물거품이 되는건지, 결국 단 하루라도 스쿼트의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2번째 스쿼트를 하는 요일은 맨몸 운동을 하거나 인클라인 유산소 혹은 원펀맨 운동을 하려고 한다. 다행히 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