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2] 영혼석 던전 공략 및 알아둬야 할 것 (for 무과금, 초보)

세븐나이츠는 성장 던전이라는 것이 있고, 또 레이드를 돌 수 있는 던전이 있다. 성장 던전은 말 그대로 캐릭터 및 계정의 성장을 위해서 만들어진 던전이다. 캐릭터의 스탯을 올려주거나, 계정(전체) 강화, 경험치, 골드 등 다양한 던전이 있다.

 

이 성장 던전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바로 "영혼석"이다. 돈이 흘러 넘쳐서 몇십만원씩 계속 현질을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적절하게 소과금으로 하거나 아니면 아예 무과금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영혼석 공략을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성장 던전 중 영혼석 던전이 가장 중요하다

 

세븐나이츠는 무과금이 과금 유저들과 비빌 수 있는 몇가지를 제공해준다.

1. 루비를 잔뜩 모왔는데 밸런스를 무너뜨릴 신규 영웅이 나올 경우
2. 이벤트로 좋은 영웅을 뽑은 후 집중 키울 경우

1번은 사실 몇달 동안을 피 눈물을 흘리면 루비를 모와야되기 때문에 일단 가볍게 스킵을 한다면 우리에게 남은건 바로 2번이다. 즉, 우리가 어느정도 구할 수 있는 영웅을 잘 키워야 된다는 것이다.

 

기존 세븐나이츠는 모든 것을 루뽑(루비로 영웅을 뽑는 행위)으로 해결해야 했으며, 세븐나이츠2보다는 나름 쉽게 준수한 영웅을 뽑을 수 있었다. 하지만 세븐나이츠2는 1과 달리 좋은 영웅(전설)을 뽑는 것이 정말 하늘의 별따기이며, 정말 아무것도 안나올 수 있다는 가정하에 보너스로 받는 영웅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

 

대신 세븐나이츠1의 캐릭터를 초월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덱이 필요했지만 세븐나이츠2는 하나의 영웅만 있어도 영혼석이라는 개념으로 초월은 시간이 해결을 해준다.

 

꽁으로 받을 수 있는 레이첼

 

그리고 다행히 이벤트와 진행을 하다보면 주는 영웅들(ex: 레이첼, 불멸의 아이린)과 같은 전설 영웅들이 나름 쓸만하며, 이들을 고레벨로 키우게 되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여지를 준다. 결국 영혼석을 잘 돌아야 내가 가지고 있는 덱 안에서 영웅을 성장 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영혼석 던전 공략법

영혼석 던전(인페르날 골렘)은 근거리 영웅을 아예 넣으면 안된다. 근거리 영웅을 넣어봤자 제대로 공격도 못하고 그냥 순식간에 죽어버릴 것이다. 필자 역시 아무런 생각 없이 근거리 영웅들을 넣었는데 영혼석 공략이 하도 안돼서 짜증이 났다가 원거리를 넣어야 되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나름 공략하기 편리한 던전 중 하나가 되었다.(출퇴근에 하는 건 정말 죽음이지만)

 

영혼석 던전 공략, 원거리로 세팅하라 나온다

 

아래는 필자가 추천하는 무과금 유저 조합이며, 더 좋은 덱이 있으면 당연히 바꾸면 된다.

 

힐러 2명 : 세레나, 샤이, 멜리사 중 2명

원딜러 2명 : 미스 벨벳, 클레어, 앙리 중 2명

 

무과금 유저는 중간 중간 희귀 영웅 선택권을 받으면, 되도록이면 힐러를 고르는 것이 좋다. 탱커 같은 경우, 고급의 아델, 길리한, 스콧, 트리스탄이라는 자원이 있고 희귀도 꽁으로 주는 루디가 존재한다. 즉 탱의 자원은 흘러 넘쳐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데 문제는 고급에 힐러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희귀영웅에는 이안만 존재하며, 이안은 저항캐로서 힐러 역할로 1% 부족하다

 

이 중 힐러를 하나 딱 꼽으라면 세레나를 추천하고 싶다. 일단 2힐 조합이기 때문에 메인 힐과 서브 힐 형태도 구성하면 되고 세레나는 만능형이며, 광역 공격 스킬을 날리면 이것이 패시브로 파티 힐을 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캐릭터이기 때문에 2힐 조합에 상당히 강려크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주 스킬들이 광역 데미지라서 방치형에서도 정말 사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니 희귀 힐러를 고를 수 있다면 우선 세레나는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세레나의 스킬 쿨타임 감소

그러나 세레나는 어디까지나 딜을 힐로 바꾸는 서브 힐러일 뿐 힐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아니다. 우선 이안과 세레나를 같이 사용하다가 희귀 선택권을 하나 더 얻게되면 샤이를 추가로 골라줘서 궁극기 러쉬 효과를 얻어본다. 한번 샤이가 궁극기를 쓰는 순간 세레나도 궁을 써서 스킬 감소를 시키면 딜러들도 궁으로 극딜을 하고 세레나는 스킬을 또 서서 전체 피를 채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진짜 둘을 같이 쓰면 무한으로 궁과 스킬을 난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샤이의 궁극기 게이지 증가

 

샤이가 한번 궁을 하는 순간부터는 상당히 안전해지기 때문에, 이때까지만 버티기가 된다면 그 다음에 중요한건 바로 원딜러이다. 던전은 오로지 거대한 괴물 한마리만을 줘패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딜이 우수한 캐릭터가 좋다. 다행인 것은 고급 영웅들 중에 원거리 딜러들의 자원이 괜찮다는 것이다.

 

우선 필수 캐릭인 앙리(마비 저항)와 준 필수 캐릭인 클레어(상대 버프 해제)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과금 유저라도 이 두 캐릭은 왠만큼 키우는데 준 필수 캐릭인 클레어는 심지어 결투장도 쓸만해서 키우는게 나쁘지 않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단일들을 올리기 위해서 미스 벨벳을 올릴 수 있는데 미스 벨벳은 세인처럼 한놈만 패는 클래스라서 데미지가 상당히 뛰어나다.

 

영혼석 던전 조합 

 

일단 위 스샷의 투력을 보면 67000대인데, 현재 7단계를 트라이 중이다. 7단계는 115000으로 사실상 앞으로 엄청난 고난이 예상되는 전투력으로 고급 영웅들로는 어느정도 한계가 보이는 상황이다. 이렇게 한계를 맞이하기까지 이런 조합을 한 이후에는 현재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보상으로 파편들을 얻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방어중심적

원거리 클래스가 중심적이다보니, 버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니 꼭 버틸 수 있을 수준으로 마스터리도 방어적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한번에 같이 이동

다른 던전이나 레이드를 하게 되면 보통 탱커만 따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혼석 던전은 모두 같이 이동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리고 한번 불을 맞게 되면 대책이 없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화상을 힐러 채우기가 너무 빡세서이다. 

 

그러니 바닥 공격을 시작하면 확실히 움직여서 아무도 안 맞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동하면서 공격할 때에도 조심할 건 얘네들이 공격할 때 다시 거리를 잡는다는 것이다. 원거리 클래스 모두 사정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사정거리로 인해서 딜로스가 나오거나 잘못해서 바닥을 밟는 사태는 없게 확실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이동 후 바닥을 밟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플레이를 할때에는 사정거리가 튀는 클래스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보통 3명은 바닥을 안 밟고 있는데 사정거리가 다른 한명은 뒤에 바닥을 밟고 있다던지 하는 케이스가 많았다.

 

영혼석 던전에서 중요한 팁

영혼석 던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매일 루비로 한번 더 돌아야 된다는 점이다. 루비를 가장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은 영혼석 던전을 한바퀴 더 도는 것이다. 예를 들어 7단계에서 D등급만 나와도 전설 파편을 20개 주며, 희귀 파편을 30개 준다. 전설 파편 20개는 영혼석 한개를 주는것과 동일하고, 상점에서 전설 영혼석이 등장할때 루비로 살수 있는 비용이 몇백 루비이니 사실 100개의 루비로 몇백 루비를 얻는것과 동일하며, 여기에 희귀 영혼석 파편 30개를 주니 희귀 영혼석을 약 4개 더 구하는 것과 같다.

 

7단계 D등급 기준으로 매일 한번 돌고, 루비로 한번 더 돌게 되면, 전설 파편 2개 + 희귀 파편 7.5개를 얻는 효과이다. 즉 다른건 몰라도 영혼석 루비로 한번 더 돌기는 무조건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 게임은 방치형을 하루 왠종일 켜 놓게 되면 루비를 충분히 수급할 수 있다.(다만 루뽑을 못하는 사태는 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