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플라본(isoflavone)의 개념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단백질로 대두에서 유래된 플라보노이드(flavonoid)계 물질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와 활성을 나타내어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소플라본의 효과 이소플라본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암효과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중 유방암에 대해서 가장 많은 연구 보고가 있다. 그외에도 다양한 효과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전립선암 항암효과 대장암 항암효과 심혈관 질환 완화 골다공증 예방 폐경기 증후군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그 외에도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호르몬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하여 갱년기 탈모는 물론 남성형 탈모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탈..
성주산은 내가 사는 부천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1시간 정도 가볍게 가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이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밖을 나가기 힘들 때에는 마스크 쓰면서 운동하는 등산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다. 성주산은 정말 자주 갔었지만, 등산 루트가 늘 집에서 최단루트로 왔다갔다하기만 해서, 다른 루트를 몰랐는데 좀 더 운동을 더하기 위해서 집과 반대방향 쪽으로 다른 코스로 가니 완전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등산루트 위 루트를 보면 부천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니 부천 주변에 살면 부천역 주변에서 성주산을 올라간 후 돌아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참고로 나에게 성주산은 한번도 쉴 필요가 없는 전혀 힘들지 않은 코스지만, 등산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힘들수도 있다. 특히 KF-94 마스..
이 로그는 약 9개월전인 봄에 오서산을 등정했던 후기를 올리는 것으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현재 겨울에 등산하기에는 다른 모습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보시면 좋겠습니다. 1일 혼산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름값이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매일 한개의 산을 등정하더라도 엄청난 기름값이 나가며, 특히 서울, 경기도쪽을 모두 돈 수도권에 사는 혼산러들은 더더욱 힘이 듭니다. 그나마 같이 가면 N빵이라도 하든 애인이랑 같이 왔다면 같이 여행이라도 왔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지만, 저처럼 혼산러는 차라리 내 다리가 힘든게 낫다 생각해서 1일 N산 혹은 한번 묶고 1박 2일동안 연산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등정한 오서산은 야매로 간(자차로 최정산을 올라간 후 간) 가야산 이후 간 산으로 이날 마지막은 광덕산을 등..
딥스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여 가슴의 하부 및 삼두가 발달되는 운동입니다. 딥스 자체가 홈트레이닝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근처 공원만 가도 딥스를 할 수 있는 평행봉이 있으며 가슴 하부를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가슴 하부를 위해서라면 딥스를 해야 한다는 것이 거의 국룰이 되었죠. 하지만 딥스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운동입니다. 저는 학창 시절 내내 철봉과 평행봉만 해서 평행봉으로 곡예도 할 정도였기에 딥스의 수행능력이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어느샌가 나이가 먹고, 그때(고딩때)보다 몸무게가 20kg나 찌고 하다보니 무리하게 운동하다 어깨가 다친 이후부터 딥스 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이제는 딥스를 하고 나면, 어깨의 통증이 느낄랑 말랑하는 경우가 자주 오는데 이럴땐 그냥 운동..
최근 들어 주중에는 날씨가 매우 춥고, 주말에는 날씨가 좀 풀리는 것이 반복되는 것 같아서 주말에 등산을 계속 가고 있다. 1월 1일에도 계룡산을 갔다오긴 했는데 당시에는 블랙야크 인증봉인 관음봉이 아니라, 연천봉을 갔기 때문에 1월 16일에 다시 계룡산을 찾았다. 내가 계룡산을 다니면서 느낀점은 쉬우면서도 쉬운것 같지 않는 정말 난이도를 표현하기가 너무 힘든 산인것 같다. 가볍게 갈려고 마음 먹으면 동학사부터 출발해서 간다면 쉽게 갈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상에 다가갈수록 정말 계단에 치이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쉬우면서도 쉽지 않다고 해야 할까... 삼불사(?) 코스로 가면 관음봉이 아닌 삼불봉까지 매우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삼불봉에서 관음봉까지는 정말 생각보다 위험한 바위들이 많이 있어서, 겨울에 ..
작년 4월달에 갔던 등산인데 지금 쓰는건 제가 무척 게을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등산을 가는 속도를 포스팅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당시에 저는 그냥 등산에 미쳤었지만, 여름이 오는 것과 회사 프로젝트 크리에 결국 등산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일만 했던것 같습니다. 광덕산은 충남 주변 1일 3산 코스의 마지막으로 선택 한 산이었습니다. 당시 1일 3산 코스로 가야산, 오서산, 광덕산을 갔는데 가야산은 정말 완전 야매로 갔고, 오서산은 정상적인 코스로 마지막 광덕산은 최단코스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광덕산은 청계산 느낌이 상당히 많이 났는데, 힘듦도 비슷하고 연인과 가족끼리 많이 오는 것과 산 자체가 매우 안전하다는 느낌이 강한것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산들을 가면서 정상에서 경치를 찍었었..
대지공포는 "령"이 핵심인 네임드로 공대원이 로그를 포기하고 킬을 위한 "령"을 선택하면 매우 쉽게 잡는 넴드로 우선 령에 대해서 알아야 될 것이 있습니다. 우선 넴드를 잡기 전에 중간보스 격인 몹들이 총 4마리가 나옵니다 이들을 잡으면 쐐기에서처럼 능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령은 대지공포를 잡을때까지 유지되며 어떤 령을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공대 파괴가 될 수 있고 쾌활한 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일반같은 경우 다시 령을 선택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니 그냥 딜에 도움되는 령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왠만해서는 아래에 설명한 령들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필수령 ★★★★★ 맥동하는 심장 일명 "맥동"이라는 령으로 공포와 스턴에 면역이 됩니다. 플레이어는 맥동을 먹게되면 모든 패턴에 대해서 고민하지..
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WOW)를 2005년부터 했으니, 그야말로 고인물중에 고인물이라 할 수 있다. 당시 20대였고 지금은 40대가 됐으니 무한도전과 함께 내 젊은 인생을 같이 한 것이 와우이다. 어둠땅이 패치되자마자 만렙을 찍었지만 사실 많은 지인들이 재미 없다고 접기(클래식으로 이주도)도 했고, 뭔가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가 없어서 금방 접었었다. 리치왕을 생각했지만, 생각과 다르게 너무 분위기가 우중충하고 멋진 느낌이 1도 없어서 격전의 아제로스 재탕인가 싶어서 하지 않다가 7월 말에 다시 복귀를 하였다. 7월말은 시즌2인 실바나스가 레이드 던전의 최종 보스로 나오고 난 후 이미 몇몇 최상위 길드는 신화 실바나스를 킬을 할 정도였다. (사실 이놈들이 가장 큰 문..
한달하고 5일이나 지났지만, 워낙 다른 등정 포스팅이 밀려있다가 쓰질 못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더 많이 봐야 될 것 같아서 먼저 지리산 천왕봉 칼바위 코스에 대해서 먼저 작성합니다. 개인산행을 시작한지 2달여가량 지났고, 어렵다는 월악산 하봉~상봉 코스부터 치악산 사다리 병창 등을 다녀오면서 느꼈던 것은 할만 하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동네 산들을 다닐때만 하더라도 동네산도 힘든데 지리산같은 곳은 못가겠네 생각 했었는데 그냥 힘든건 3층 집을 계단으로 올라가도 힘든거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위험하지 않고 어려운 코스 위주로 찾게 되었습니다. 개인산행을 하다보니 힘든 산을 가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서 걱정이 많았지만 지리산의 경우 많은 등산객이 있고 대피소가 있어서 혹시나 문제가 생긴다면 대피소로 갈수..
1일 N산의 성지라고 적었지만 사실 충남 가야산은 절대 1일 n산을 할 수 있는 산이 아니다. 함백산이 1500m의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지만 등산로 입구가 1300m 부근에 있는 위치도 있어 1시간만에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가는 것처럼 가야산도 꼼수가 존재하는데 다른 산보다 압도적으로 쉽게 정상을 등정(등정이라고 표현하기도 애매하지만)할 수 있어서 1일 N산의 성지라고 적은 것 뿐이다. 실제 가야산을 갔던 전전날에도 1일 2산 등산을 해서 다리가 매우 무거운 날이었지만 이날 삘이 꽂혀 주말 피날레로 가야산 -> 오서산 -> 광덕산 1일 3산을 성공하였다. 성공한 것에 매우 만족하면서 동시에 가야산을 이따위로 밖에 가야만 했을까라는 자괴감(ㅠㅠ)이 들기도 했다. 충남 가야산 정보 충남 가야산은 서산시..
아마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청계산은 한번쯤 가봤을 것이다. 북한산이나 도봉산, 수락산은 바위가 많아서 등산화를 신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지만 청계산은 런닝화, 운동화를 신고 등산을 해도 큰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산할 때 뛰면서 내려오다가 5년전에 크게 발목을 접질러서 청계산에서도 다친 전력이 있긴 하지만 서울 주변 5대 블랙야크 인증산에서는 가장 안전하고 쉬우며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가는것이 청계산이다. 청계산 정보 일단 청계산은 블랙야크에서만 100대 명산으로 선정하였고 산림청에서는 선정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난이도가 낮아서 뽑지 않은 것 같다. 해발 : 582.5m (매봉) 코스난이도 : ★★☆☆☆☆☆☆☆☆ 산행일시 :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등산코스 : 청계산 입구역 ..
자연휴양림이 붙은 산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있는 곳이다. 등산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놀기 좋게 캠핑도 가능하고 유명산의 경우에는 한여름에 계곡에 와서 즐길수도 있다. 그러나 혼자와서 산만타는 등산러인지라, 빠르게 등산 완료 후 다른 산을 가기로 했다. 전날 소요산을 가서 그런지, 사실 생각보다 무리를 하였고 유명산이 어렵지 않는 산인데 몸이 은근히 힘들었다. 그리고 계곡으로 하산하는 길 자체가 생각보다 빡셨다고 해야 하나? 계곡에서 올라오는 분들이 계신데 이 분들은 힘들어 죽을 지경인것 같았다. 유명산 정보 능선이 완만하고 부드러우며, 수량이 풍부한 계곡과 기암괴석 및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신라 법흥왕 27년(540년)에 인도에서 불법을 우리나라에 들여온 마라가..
목요일 오후에 반차 및 금요일 연차를 내고, 한번 한주 빡세게 등산해보자 싶어서 무작정 근교에서 할만한 소요산으로 향했다. 내 목표는 소요산을 갔다가 근처에서 하룻밤 자고 군마산이나 연인산 등으로 1일 2산하여 집에 도착 후 쉰 후 다시 다음날 충청도로 향할 계획이었다. 솔직히 소요산은 그리 어렵지 않다 들어서, 머리속에서는 쉬울거라 생각하며 들어갔는데 문제는 좀 늦게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다. 소요산 정보 규모는 작으나 상백운대, 하백운대, 중백운대 등 경관이 아름답고, 등산인의 선호도가 높아 '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점을 고려하여 선정, 원효폭포, 청량폭포, 선녀탕절벽과 가을철 단풍이 유명하며, 신라 무열왕 1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자재암이 있음. - 산림청 100대 명산 ..
레스트 스텝 즉 Rest Step은 말 그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걸음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방식은 서양에서 고안된 매우 과학적인 등산 기술이다. 우리가 평지나 하산길에서는 쉬면서 갈 이유가 없을 것이다. 이때 쉰다는 것은 정말 너무 피로해서 쉬는 것일텐데 대부분 오르막길이나 계단길을 오를 때 하체가 힘들거나 호흡이 가빠져서 힘든 경우가 다반사다. 호흡이 가빠진 상태에서는 호흡을 안정화 시켜야 하며, 하체가 힘이 든다면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즉 레스트 스텝은 호흡의 안정과 근육의 간섭을 최소화 시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레스트 스텝 방식 호흡법 일어설 때(발을 올릴 때) 숨을 들여마시고, 발을 내려놓을 때 숨을 내쉰다. 보통 우리가 스텝을 할 때에는 한발에 들숨, 또 한발에 날숨을 하게 되는..
이번에 공유할 코스는 등산을 한다는 사람들도 힘들다라고 말을 하는 코스들이고,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완주하기 힘든 코스이기도 하다. 젊은 사람들이라면 분명 체력이 충분히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리라 보지만 오히려 등산에 대한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부상으로 위험할 수 있다. 아래에 공유한 코스 위주로 등산을 다닌다면 분명 등산의 고수라고 불릴만 할 것 같다. 정말 저 코스들을 일주일에 한번 가는것도 빡신데 코스가 도합 40개이며, 그나마 상대적으로 쉬운 산일 경우 코스를 어렵게 해서 난이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일단 위 코스를 도전하기에 앞서서, 시간이 짧지만 어려움으로 되어 있는 코스부터 가길 권한다. 아무리 체력적으로 어느정도 뒷받침된다 하더라도 코스가 길면 별거 없어도 몸에 상당한 무리가 따르며 ..